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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카페 방문 본문
20240711
민아엄마가 같은 아파트 단지의 아줌마를 알게되어, 그 아줌마의 소개로 강화도에 있다는 이색적인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이날 두군데 카페를 방문했다. 첫번째는 강화도 마호가니 카페. 이 카페는 예쁜 수국정원이 있다. 가는 길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골길이라 드라이브를 하는 재미도 있다.
두번째는 강화도에 있는 "조양방직" 카페. 이 카페는 일제시대때 만든 방직공장을 카페로 개조하여 꾸며놓은 곳이다. 당시 방직공장에 있던 기계, 설비들을 고스란히 개조하여 장식하고 온갖 옛날 "잡동사니"들을 모아 장식을 해 놓은 이색적인 곳이다. 그야말로 "잡동사니"의 박물관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다. 화장실조차도 옛날 공장기계 부속을 개조하여 예쁘게 만들어놓았다. 옛날의 여러채 있던 공장 건물을 그대로 카페로 만들었기때문에 규모가 상당히 넓어서 다 구경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그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세심하게 잘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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