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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계속 나갑니다. 유리같이 맑은 물. 저 물 바닥이 모래나 돌이 아닌 고운 진흙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물이 저렇게 맑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가을 바람이 쓸고 간 하늘. 제주올레 - 부르스 트레일 자매결연 표시판. 이것은 루트 안내이고, 정식 표지판으로는 조랑말처럼 생긴 간단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한국의 제주올레 표식과 같습니다. 햇살은 가을로 깊어만 가고.... 숲속은 이토록 구석구석 생명으로 가득합니다.
지난 토요일, 9월 10일에는 한국의 제주올레와 캐나다 온타리오의 부르스 트레일이 자매결연을 맺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온타리오의 부르스 트레일은 나이아가라에서부터 터보모리까지의 총 연장 800km 에 이르는 장대한 길이를 자랑하는 트레일 코스입니다. 이 트레일 코스 중, 오렌지빌 Orangeville 근처의 학클리 밸리 Hockley Valley 와 제주 올레길이 자매결연을 맺은 것입니다. 행사를 위해서 한국에서 서명숙 제주올레길 이사장과 스태프가 왔고 캐나다측에서는 부르스 트레일 관계자들이 나왔습니다. 산행을 겸한 행사여서, 한국 산악회 회원들과 캐나다 부르스 트레일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최소 300여명으로 잡더군요. 부르스트레일 측에서 점심..
노동절 Labour day 연휴입니다. 가까운 주립 공원에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씸코 Simcoe 호수가에 있는 공원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람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난번에는 미국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만, 캐나다의 캠핑장 사용료가 월등히 비쌉니다. 캠핑 싸이트 1박 2일에 다 합쳐서 57불 정도 합니다.(한국돈 6만원 가량) 여기에는 사람 6명, 자동차 2대까지 포함한 요금입니다. 미국은 이 요금의 삼분지 이 수준입니다. 생활물가 또한 미국이 매우 저렴합니다. 주류, 특히 맥주같은 것은 미국이 캐나다의 반도 안됩니다. 게다가 여기 온타리오에서는 일반 슈퍼나 가게에서는 술을 살 수가 없습니다. LCBO라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가게나 Beer store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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